‘정글의 법칙’ 임지연, 역대 여자 출연자 중 인지도 가장 낮아…유이, 윤세아, 이태임 역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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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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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배우 임지연이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다. 역대 여자 출연자 중 가장 낮은 인지도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서울마리나 클럽&요트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지연과 배우 이성재, 개그맨 류담, 가수 장수원·김종민·서인국, 그룹 제국의아이들 박형식, 셰프 레이먼킴이 참석했다.

여자 멤버 임지연은 역대 출연자 중 가장 인지도가 낮아 기대감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그녀는 지난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던 17기 배우 윤세아, 16기 배우 이태임, 15기 배우 김규리, 14기 그룹 애프터스쿨 유이에 비해 알려져 있지 않다.

털털한 매력으로 남자들 못지않게 열심히 했던 윤세아, 코스타리카 편에서 많은 화제를 일으킨 이태임, 인도양에서 머리 부상에도 최선을 다했던 유이의 몫을 임지연이 채우지 못할 수 있지만 임지연 만의 색깔을 내길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영화 ‘인간중독(감독 김대우)’에서 배우 송승헌과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임지연은 최근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던 여배우 중에서 가장 어린 점은 장점이다. 김종민, 장수원 등 오빠와 1살 어린 박형식 사이에서 어떤 조화를 보일지도 궁금한 점이다.

임지연은 제작발표회에서 “내가 내 예상보다 호기심이 많은 아이더라. 새로운 곳에 가거나 새로운 것을 발견하면 신기해하곤 했다”며 “정글에서 나도 몰랐던 모습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서인국은 “임지연이 매력발산이 끝이 없다”며 칭찬해 방송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편은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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