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의원 민락2지구 단독주택 가구증가 대책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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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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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의원실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홍문종의원(경기의정부을)은 24일 경기의정부시 송산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 ‘민락2지구 단독주택 주민대책위원회’에 참석했다.

민락 2지구는 총 155건의 건축허가 가운데 61개동 231가구에 대해서는 사용승인이 났고 24건은 공사 중이며 70건은 미착공 상태이다.

그러나 사용승인이 난 231가구가 건축허가 시에는 4가구(근린생활시설 설치 시)로 허가를 받았으나 사업성이 없자, 5가구에서 최대 12가구까지 구조변경을 하여 문제가 불거졌다.

이날 주민대책위는 ‘사업성이 없음으로 LH에 가구 수 증가를 요청하였으나 하수처리 물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그러나 아파트는 수백가구씩이나 증가 승인을 해준 것은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시청은 도대체 주민들을 위한 것인지 대기업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의문시 된다’고 강력 반발했다.

또한 ‘남양주 별내의 단독주택지구 주차장은 0.7㎡당 1대인데, 우리는 1가구당 1대로 제한하는 것은 뭐냐고’따져 물었고 ‘1가구가 60평에 달하는데 임대가 나가겠느냐? 우리나라의 주거환경변화는 1,2인 가구 중심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1985년에 4인가구수가 25.3% 였는데, 2010년에는 1인 가구가 23.9%, 2인 가구 24.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홍문종 의원은 “오늘 참석한 새누리당 시의원들이 주차장 문제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줄 것이고 저는 LH와 상의하여 해결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며.  "오는 29일 아침 7시에 유일호 국토교통부장관과 TV대담토론이 있는데 장관께 우리나라의 주거환경이 1, 2인가구로 빠르게 변하고 있어 50평 이상의 대형평수를 분할하는 것이 전세대책 뿐만 아니라 주거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방법이다"며 "주차장이나 기타 건축 조건에 맞는다면 4인가구를 2인 가구 또는 1인가구로 분할해줄 것을 적극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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