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날 후지 TV에 출연해 새 담화가 "일본이 세계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를 선언하는 발전적인 방향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전후 70년 담화에는 '식민지배와 침략', '통절한 반성', '마음으로부터 사죄' 등 1995년 발표된 무라야마(村山)담화에 담긴 역사인식의 핵심 내용이 얼마나 반영될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
하기우다 특별보좌의 이날 언급은 전후 70년 담화가 무라야마담화의 취지를 희석하는 내용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울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