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전주지법은 21일 같은 병원의 간호사를 추행한 혐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로 기소된 모병원 원무과장 A(50)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를 명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13일 오후 5시께 전북도내의 한 병원 사무실에서 간호사 B씨의 어깨를 안마하듯이 주무르는 등 한 달 사이에 모두 네차례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고 피해 회복이 되지 않아 죄책이 무겁지만 잘못을 자백하면서 반성하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관련기사"700만원만"…여친 부탁 거절했다가 '성추행'으로 고소당한 이혼男메이딘 가은 탈퇴…"소속사 대표 성추행 의혹 사실무근" #간호사 #성추행 #원무과장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