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 군입대데이ᆢ김재중, 슈주 성민 누가 또 군대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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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2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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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재중 최진혁 김현중 [사진 =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오는 31일 가요계를 주름잡던 아이돌들이 '진짜 사나이'가 된다. 

31일 김현중·JYJ 김재중·최진혁·슈퍼주니어 성민, 신동 등 스타들이 입대한다. 김현중은 이날 입대, 경기도 고양시 9사단 백마부대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31일 입대를 앞둔 최진혁도 역시 지난해 3월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단에 지원해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지만, 육군으로 군 복무를 하기 위해 홍보단 입대를 포기했다. 최진혁은 지난달 28일 서울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팬미팅 '약속'을 개최해 군 입대 전 팬들과 마지막 만남을 가졌다. 이날 최진혁은 질의문답 시간 뿐만 아니라 '운명처럼 진짜사나이 만들기'라는 코너를 통해 군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진혁은 팬들에게 "군 복무 열심히 하고 돌아오겠습니다"라고 큰절을 올렸다.

JYJ 김재중의 입대 소식도 전해졌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국방의 의무를 책임지는데 있어서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남은 시간동안 팬들과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려한다"라고 전했다. 김재중은 입대를 앞두고 28일과 29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미팅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이번 행사는 김재중이 한국 팬을 위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민은 경기도 부천 17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한다. 최진혁과 김재중도 이날 '훈련병'이 된다. 신동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할 예정이었으나 허리 디스크 통증을 비롯한 건강 상태 악화로 입대를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성민은 지난해 서울경찰홍보단에 1차 합격했으나, 선발 과정 도중 지원을 포기했다. 지난해12월 성민과 결혼한 아내 김사은은 성민의 입대 소식이 전해진 이후 "우리 남편도 화이팅! 1급 건강함에 감사하고 뿌듯하다"라며 든든한 응원을 보낸 바 있다.

또 JYJ 멤버 박유천 역시 1986년생으로 올해 군 복무에 임할 예정이며 두 사람보다 한살 어린 김준수는 이듬해 입대할 전망이다.

아이돌외에도 어린  1986년생인 배우 유아인과 김현중, 동방신기 유노윤호, 1987년생인 이민호, 서인국, 주원, 이승기, 장근석 등이 올해 입대를 앞두고 있다. 

한편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스타들도 상당수다. 국민 남동생에서 청년으로 돌아온 유승호를 필두로 배우 송중기와 이태성, 슈퍼주니어 예성과 SS501 허영성 등이 올해 제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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