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SNS 마케팅’ 확대···카카오스토리·인스타그램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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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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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스타그램[사진=포스코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포스코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한다.

지난 2월 포스코 카카오스토리와 인스타그램을 신설, 그동안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마련해온 소통의 장을 넓힐 계획이다.

카카오스토리는 포스코에서 올해부터 적극 추진하는 유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소식을 신속하게 전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지난 2월 ‘구름빵 동요 콘서트’로 문을 연 ‘포스코 키즈콘서트’ 소식을 비롯해 어린이 철강교실, 어린이 기자단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인스타그램은 생활 곳곳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철의 다양한 모습과 생동감 넘치는 제철 현장을 이미지·영상·음악 등을 활용한 비주얼 콘텐츠에 담아 제공한다. 앞으로 포스코가 만드는 아름답고 흥미로운 철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포스코의 새로운 SNS 콘텐츠를 보려면 카카오스토리는 친구찾기에서 ‘포스코’를 검색해 ‘소식받기’를 클릭하면 되고, 인스타그램은 사용자 ‘hello_POSCO’를 팔로우하면 된다.

포스코는 철강기업으로서 갖는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기업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한편 주요 이해관계자를 포함한 일반 대중과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고자 2012년부터 기업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해왔다.

블로그(blog.posco.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helloposco)을 통해 포스코의 사회공헌활동, 인재채용, 임직원 이야기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동시에 이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는 열린 소통을 지향하고 있다. 포스코 블로그는 B2B기업의 소셜미디어로서는 이례적으로 월평균 15만 명이라는 높은 방문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 페이스북 역시 오픈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4만 명 이상의 팬을 확보했다.

또한 포스코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 기업 가치와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반 대중의 포스코에 대한 친밀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엔 제4회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제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포스코는 오는 23일까지 카카오스토리와 인스타그램에서 오픈기념 커피·케이크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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