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부동산시장 '쾌청'… 둘러볼 만한 분양 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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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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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지방 분양시장이 뜨겁다. 높은 전세가율과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정책 발표로 주택 수요자들의 구매심리가 살아나고 있어서다. 특히 지방의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들이 우수한 청약성적을 보이는 반면 올해 지방 공급물량은 줄어들 예정이어서 희소가치까지 높다.

실제로 지난해 지방 분양시장은 그야말로 대 훈풍 이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SK건설이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일대에 공급한 ‘월영 SK 오션뷰’는 1순위에서 평균 15.42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모두 마감됐고 현대산업개발이 10월말 거제에서 선보인‘거제 아이파크’도 평균 8.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정당계약 3일만에 계약율 90%를 돌파하는 등 청약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 같은 훈풍 속에 올해 지방 분양 물량 인기는 더욱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비해 지방 공급 물량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4년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분양한 아파트 물량은 21만363가구였다. 이는 2013년에 지방에서 분양된 15만7922가구와 비교하면 33% 증가했다. 반면 올해 지방에서 분양할 물량은 15만111가구로 지난해 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이렇다 보니 올해 분양시장 비수기라는 1월부터 지방 분양 물량 성적은 좋았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월 수도권 외 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는 총 16개 단지(국민제외)로 이 중 11개 단지가 순위 내 마감에 성공했다. 이 중 창원에서 분양한 ‘창원 가음 꿈에그린’은 평균 185.5대 1, 부산에서 선보인 ‘해운대 달맞이 유림 노르웨이숲’은 74.9대 1, ‘대구에서 분양한 ‘협성휴포레 강북’은 평균경쟁률 33.7대 1 등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전주택 1순위 마감을 이끌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한동안 수도권에 아파트 공급이 치우쳤던 탓에 수도권 아파트는 공급 과잉으로 미분양이 발생하고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시들어지고 있는 반면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물량 공급이 뜸 했기 때문에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주택 수요자들이 상당히 많아 지방 분양시장 열풍이 발생하는 것 같다”며 “지하철을 통한 대중 교통망이 잘 갖춰져 인구가 쉽게 분산되는 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아파트 단지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인프라도 우수한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3월 경남 양산신도시에서 EG the1이 ‘양산신도시3차 EG the1’을 분양한다. 지난해 8월과 12월에 분양한 양산신도시1·2차 EG the1의 분양 성적이 좋아 이번 3차 분양 물량에 대한 주택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다.

3차가 들어서는 양산신도시는 경남 양산시 중부동, 남부동, 교동, 물금읍 일원이다. 부산·경남권 최대 신도시 도시개발 사업으로 사업면적만 총 10,669,944㎡이며 15만2178명, 5만2479가구를 수용할 예정이다. 이 중 양산신도시3차 EG the1은 남양산역 생활권 마지막 아파트인데다 인근 석산리 개발 호재까지 누릴 수 있는 알짜 중의 알짜 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양산신도시3차 EG the1은 지하 1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65~78㎡, 총 108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00%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 아파트는 양산신도시 중심상업지역 인근에 자리 잡아 교통 및 거주환경이 뛰어나다. 부산지하철 남양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자가용을 이용한 남양산IC 접근도 용이해 경남과 부산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이마트와 농수산물유통센터 등의 대형 상업시설과도 인접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앞에는 석산초등학교와 중학교(예정)가 있어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더욱이 양산신도시3차 EG the1 입지는 기존 1·2차 보다 좋은 개발 호재를 누릴 수 있는 입지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6월 양산신도시 동면 석산리와 물금읍 범어리 도시철도 남양산역을 연결하는 양산천 횡단인도교가 착공에 들어가 올 3월 완공될 예정이다. 인도교가 설치되면 양산천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석산리 상업용지 부지에는 대규모 관광호텔 설립이 추진 중이며 양산 자원회수시설은 2008년 1월 전망타워를 설치해 지역민들의 휴식과 문화공간을 갖췄다.

양산신도시3차 EG the1은 상품면에서도 우수하다. 특히 EG the1의 특허기술인 ‘가변형 벽체’와 ‘선반형 실외기실’이 3차에도 도입된다. 먼저 가변형 벽체는 많은 공간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들을 위한 것으로 벽체 설치로 생긴 공간을 서재나 취미실, 아이들 놀이방 등으로 구성할 수 있다. 가변형 벽체 미 설치시에는 거실을 최대 6.7m까지 확장시킬 수 있어 중형 타입의 평면을 누릴 수 있다. 또 선반형 실외기실 설치로 수납공간이 강화돼 공간 활용에 용이하다.

또 이 아파트는 중소형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소형과 중형 사이인 72㎡, 78㎡ 등으로 세분화된 틈새평면을 공급하고 있다. 이런 특화된 틈새평면은 기존 84㎡형과 비교했을 때 평면이나 구조가 비슷해 체감 상 크기를 느끼지 못하는데다 분양가도 낮아 저렴한 가격으로 중형아파트에 거주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주부들의 마음을 먼저 생각한 설계도 이 아파트의 포인트다. 주부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간인 주방을 더 넓게 설계 했으며 내부의 수납 배치를 효율적으로 구성해 더욱 넓어 보이고 개방감 있는 공간을 선사한다. 또한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효율적인 주방 배치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단지 내 공용시설에서도 EG건설만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아파트 1층 입구 및 지하층 엘리베이터 홀은 기존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호텔식 로비 수준의 고급 인테리어를 적용, 입주민들의 품격과 스타일까지 높인 고급스러운 공용시설을 설계한다.

양산신도시3차 EG the1 분양관계자는 “양산신도시 내에서도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는데다 주거기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우수한 상품설계가 도입되기 때문에 분양 전부터 청약 문의나 분양가격 문의를 하는 수요자들이 많다”며 “특히 남양산역 마지막 생활권이라는 희소성과 수요자들에게 선호 받고 있는 중소형 주택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경남을 비롯해 부산의 주택 수요자들의 호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문의 : 1899-0557
 

[양산신도시3차 EG the1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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