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혁신도시 가이드 앱' 서비스…생활･교통･레저 정보를 '한눈에'

[이미지=국토교통부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가 오는 12일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전국 혁신도시의 생활･교통･레저 등 각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혁신도시 가이드 앱'을 서비스한다고 11일 밝혔다.

그간 책자와 홈페이지만을 통해 제공됐던 혁신도시 생활 정보를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혁신도시 가이드 앱은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생활·교통·통근버스·문화레저 정보 등으로 구성됐다.

각 혁신도시 개요·공공기관 이전현황·입주기관 배치도·지자체의 이전기관 지원 현황 등의 정보는 물론 인근 지역의 관공서·교육시설·의료시설·음식점·쇼핑시설·마트 등의 생활정보도 제공한다.

혁신도시의 시내외 버스·고속버스에 대한 노선 및 시간 정보 등과 함께 관광·숙박·지역축제 등의 정보도 제공해 방문객들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학 지원정책과 과장은 "앞으로도 혁신도시 조기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보완, 위치기반서비스와 연계하여 길 찾기 기능 보강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혁신도시 가이드 앱은 구글 플레이어 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