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 중기중앙회장 "중소기업 중동 진출 모색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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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3-0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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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부다비 현지서 중동지역 중소기업 진출확대 간담회 진행

(뒷줄 오른쪽에서 4번째) 박성택 회장이 5일(현지시간) 아부다비 현지에서 중소기업의 중동지역 진출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중기중앙회]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지난 5일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합류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아랍에미리트 현지 중소기업 주재원, 동행한 중소기업인들과 중동진출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6일 중기중앙회는 5일 오후 6시(현지시간) 외환은행과 공동으로 '중동지역 중소기업 진출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포스트-오일(Post-Oil)시대를 대비한 중동지역의 적극적인 산업다각화 정책 활용방안과 중동지역에서의 성공적인 정착 노하우 공유에 초점이 맞춰졌다. 더불어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활발한 토론도 진행됐다.

특히 △자국민의무고용정책과 스폰서제도 △외국인의 단독법인 설립금지와 지분소유제한(49%) △조세감면제도 및 외국인 투자법 개정 △행정지연과 문화적 특수성 등 중동지역 진출 시 예상되는 애로를 설명하고 이미 진출한 기업의 생생한 실제사례도 공유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중동은 낯선 문화, 대규모 인프라 위주의 투자로 아직은 중소기업의 진출이 힘든 지역이지만, 이번 방문이 우리 중소기업의 중동지역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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