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화학, 온산공장 유휴부지 매각 "재무구조 개선"

  • 온산공장 내 2만4000㎡ 매각, 약 72억원의 처분이익 확보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코스모화학이 온산공장 내 유휴부지를 매각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코스모화학은 울산 울주군 온산공장 내 유휴부지 약 2만4000㎡ 상당을 고려아연에 처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약 133억원에 상당하는 금액으로 코스모화학은 약 72억원의 처분이익을 얻게 된다.

코스모화학은 "그동안 꾸준히 진행한 구조조정 작업의 일환으로 유휴부지 매각을 결정했다"며 "이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고부가가치 루타일형 이산화티타늄 생산을 시작하는 등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