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설 명절 앞두고 온정 손길 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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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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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군포시(시장 김윤주)에 남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시에 따르면 13일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군포시지회 김춘겸 회장과 임원진들이 시를 찾아 떡국 떡 400㎏을 기탁했다.

시는 이 떡을 지역 내 어려운 가정 200가구에 배포(가구당 2㎏), 수혜자들이 따뜻하고 맛있는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앞서 12일에는 산본2동 소재 삼성래미안하이어스 입주자대표회의가 저소득 홀몸노인에게 전달해달라며 시에 화장지 100세트(150만 원 상당)를 기탁했고, 10일에도 산본1동 소재 한림휴먼타워 입주자대표회의가 230여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화장지는 지역 내 5개 사회복지관을 통해 홀몸노인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또 한림휴먼타워 입대의는 2013년과 2014년에도 260만 원씩 이웃돕기 사업 후원금을 기탁한 바 있는데 시는 이 성금을 군포나눔서포터즈 기금으로 활용했다

군포나눔서포터즈는 장애인보조기 수리비 지원, 저소득층 영유아 기저귀 지원, 소외계층 가정 자녀 교복 구매비 지원 등의 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김 시장은 “마음 따뜻한 시민들이 설 명절에 많은 이들이 더불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웃돕기 후원금품을 줄이어 가져다주시니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시도 복지사업 시행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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