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지난해 영업익 69억원... 전년비 1.6%↓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H는 지난해 영업이익 69억1556만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60억7757만원으로 76.5% 줄었고, 순이익은 122억564만원으로 243.7% 늘었다.

KTH 관계자는 "연결종속 자회사 kt커머스의 매각으로 연결재무제표에서 개별재무제표로 기준이 바뀜에 따라 매출액 및 손익구조 변동이 있었다"며 "개별실적으로 봤을 때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개별 기준으로 KTH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22억원) 대비 219% 증가했고 이 기간 순이익은 430% 늘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때(1303억원)보다 4.4% 증가했다.

KTH 관계자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은 지난 2013년 적자사업에 대한 합리화 및 수익사업 중심으로 구조를 재편한 이후 신성장동력인 T-커머스 사업의 꾸준한 성장에 기인한다”며 “올해는 T-커머스 사업의 신규 브랜드 런칭과 플랫폼 확대, 연동형 및 모바일 서비스 런칭 등이 예정돼 있어 실질적인 성장원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