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영어교육' 도시, 내외국인 관심 ‘해동 그린앤골드’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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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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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해동 그린앤골드’ 주경투시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제주도가 최근 땅값이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와 내국인의 세컨하우스 및 귀농 등으로 인한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각종 대형 개발지역에 인접한 지역들의 경우 개발호재 등으로 인해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부터이다.

특히 서귀포 지역에 대해 실수요자들의 인기가 높다. 서귀포시 대정읍 지역은 최근 제주신공항 후보지로 거론되면서 땅값이 3∼4배 이상 폭등한 지역이다.

또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일원에 조성될 신화역사공원도 2월 12일 착공할 예정이며, 대정읍 일원에 조성된 영어교육신도시도 내국인들이 눈독을 들이는 곳 중 하나다. 제주 서귀포시는 중국자본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들이 진행되면서 투자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제주도는 기존 부락이 형성되지 않은 곳에는 주택(펜션이나 호텔, 레지던스 등)을 지을 수 없다. 해안선 100m이내에는 자연경관보존지구로 지정돼 있어 개발도 쉽지가 않다보니 기존 주택이나 부락의 땅값이 치솟고 있는 것이다.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서귀포시 인기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거주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 제주영어교육도시는 대정읍 구억ㆍ보성ㆍ신평리 일대 379만2000㎡ 규모로 제주시 아라지구의 4배, 서귀포혁신도시의 3.3배 부지에 국제학교(학생수요 9000명, 7개교), 영어교육센터, 외국교육기관, 주거 및 상업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1조7810억원이 투입되며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된다.

‘해동 그린앤골드’ 는 제주영어교육도시 D-3블록에 학부모님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76, 84㎡ 주택형으로 구성되며, 5층 이하 총288가구가 공급될 예정으로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은 수요자들과 투자자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는 제주영어교육도시의 4개(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KIS, BHA, NLCS) 학교가 모두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지역 내에서도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학교와 가까운 아파트는 통학거리가 짧아 자녀가 각종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낮다. 여자국제학교인 BHA와 바로 접하고 있어 대로를 지나지 않고 ‘배움의 길’을 통해 여자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장점으로 국제학교 학부모님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단지의 평면도 남다르다. 제주영어교육도시 최초로 전용 84㎡에는 4베이, 알파룸 신평면을 적용했다. 4베이 평면은 베란다 확장시 서비스면적이 크게 늘어나 실사용공간이 그만큼 커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 공간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고, 남향 배치로 채광성 및 통풍성을 확보했다.

‘ㄷ’자 주방 설계로 주부의 동선을 단순화하고 수납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전용 76㎡도 눈에 띈다. 3.5베이 구조와 맘스데스크를 적용하였으며, 맞통풍 구조로 통풍성을 높혔다.

일부동은 필로티 구조로 설계해 개방성을 높혔으며 주차문제와 저층의 프라이버시 문제를 해결했다.

분양관계자는 “제주도는 개발호재가 풍부한데다가 영어교육도시의 영향으로 분양을 시작하기 전인데도 분양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 덧붙여 “당해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학구열 높은 강남3구, 분당 등 외지의 학부모님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있다”고 전했다.

분양은 2월말쯤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 064-792-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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