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 윤혜숙 박사, '근정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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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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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대한민국 공무원 賞 금상 수상

경남도농업기술원 윤혜숙 박사[사진=경남도농업기술원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에 근무하는 윤혜숙(48세,농학박사) 농업연구사가 '제1회 대한민국 공무원 賞' 금상인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으로서 직무에 최선을 다하여 국리민복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는 대한민국 공무원 賞은 이번이 첫 회로, 그만큼 선발에 신중을 기하였다는 주최 측의 설명이 있었다.

이번 시상 대상 공무원 선발을 위해 언론과 학계,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대상자별 업무에 대한 성과와 중요도, 파급효과, 국민편익 증진정도, 담당자의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최종 결정하게 됐다.

이번 시상에서 근정포장을 받게 된 윤혜숙 연구사는 국정과제 12번째, 농림축산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에서 '딸기 로열티절감을 위한 국산품종 신속 보급 확대' 사업추진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올린 공로로 수상자에 선정됐다.

윤 연구사의 주요 공적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딸기 국산품종 원원묘 204천 본을 생산하여 경남도 소재 원묘생산영농법인에 보급함으로써 딸기 로열티경감을 위한 국산품종 무병모주 생산보급에 기여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시책사업과 연계한 딸기재배 실용화기술 23건을 개발하여 영농현장 보급과 농업인 애로기술 해결에 기여하였고, 특히 특허등록 5건과 농업인을 위한 딸기에 관한 재배기술 저서 3권을 편찬하여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 딸기산업 확장에 따른 총생산액 1조 3천 억 원과 3천 만 불 수출이라는 성과 달성에 기여했다.

'제1회 대한민국 공무원 賞'은 대한민국 전체 공무원의 영예를 상징하는 시상으로 1월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수여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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