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민원서류 전화신청 서비스 본격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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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2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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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그동안 본인 확인 절차의 어려움 때문에 시행하지 않던 민원서류 전화 신청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
시는 다음 달 2일부터 ‘어디서나 민원처리제’에 방문·팩스·인터넷 신청 외 전화 서비스를 도입해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어디서나 민원처리제는 대학졸업증명서 등 119종의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으려 할 때 신청서 접수 후 발급에 걸리는 3시간 뒤 자신이 지정한 행정기관에서 서류를 받아볼 수 있는 제도다.
시는 이 제도에 전화 신청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통화 내용을 녹취하기로 했는데 본인 확인과 개인 정보 보호, 사후 민원 분쟁 소지를 막기 위해서다.

전화 신청 민원인에게 통화 내용 녹취를 사전 안내하고 동의 절차를 밟는다.
필요한 민원서류와 본인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주소 등 인적사항을 알려줘야 하며, 대리인 위임은 불가하다.

신청한 민원서류를 찾으러 올 때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꼭 가져와야 하며, 발급 수수료 납부 후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 어디서나 민원처리제 전화 신청 전담창구를 설치해 서비스를 강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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