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외부 전문가 그룹 대거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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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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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영희 도시연구소장, 김재인 전략홍보처장 등 5명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개방형 직위공모를 마친 결과 총 6명의 내·외부 전문가를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연구원 부원장 출신인 장영희 도시연구소장은 미래형 주거모델을 연구하고 SH 주거복지 및 도시재생 아카데미를 총괄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 판촉디자인 부장 및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홍보본부장 출신인 김재인 전략홍보처장은 공공기관으로서의 SH공사 홍보전략을 새롭게 정립할 예정이다.

한국도시연구소 소장 출신인 서종균 주거복지처장은 주거복지 체계를 기획하고 공동체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며, 경북 영주시 디자인관리단장 출신인 조준배 재생기획처장은 서울형도시재생모델을 개발하고 집행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사 내부직원 출신으로 유일하게 개방직에 임명된 김보곤 주거복지센터장은 임대주택 전문가로, 처장급 출신이면서도 팀장급인 주거복지센터장에 하향 지원해 앞으로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복지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SH공사는 이번 인사에 대해 공사를 이끌어갈 핵심간부를 대내외에서 공모한 결과 총 17명이 응모, 치열한 경쟁을 통해 경험과 실력을 갖춘 전문가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변창흠 사장은 선발심사위원의 과반수 이상을 외부위원으로 선정해 공정성에 만전을 기했고, 노동조합 간부들도 직접 선발위원으로 참여했다.

변창흠 사장은 SH공사 부임 이후 조직성과를 높이기 위해 기능중심의 업무를 강조하며 조직을 전면 개편했고, 직급에 상관없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를 우선하는 인사방침을 세운 바 있다.

SH공사 전문가 및 개방직 인사(1월19일자) [자료=SH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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