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옥 등장에 홍진영·김지선 멘붕 "심장이 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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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1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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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유승옥[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금지 기자 =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유승옥이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에는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동양인 최초로 톱5에 진출한 주인공 유승옥이 등장했다.

이날 유승옥 씨는 “원래 어렸을 때부터 통통한 몸이었다. 연기를 하다보니까 감독님들이 몸이 크다고 하더라”면서 “남자 모델 옆에 섰는데 내 덩치가 너무 컸다. 어렸을 때부터 콤플렉스였던 허벅지도 지방흡입도 해봤다.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는데, 허벅지가 빠지지 않더라”고 말했다.

이어 “나만의 운동법을 개발했다. 키가 173cm에 58kg”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여성 패널들이 직접 유씨의 몸매를 측정한 결과 ‘35-23.5-36.5’의 신체사이즈가 나왔다.

이날 유승옥을 본 홍진영은 “‘심쓰’라는 말 아시냐. 심장이 쓰라린다”고 말했고, 김지선은 “원래 이 시간 즈음 다들 졸지 않냐. 이게 어떻게 된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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