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측 "10일 백화점 모녀 사건, 땅콩 회항과 다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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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1-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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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음 아고라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화제의 중심에 선 백화점 모녀의 갑질 논란이 10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뤄진다.

SBS 측은 6일 아주경제에 “10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 갑질 논란이  다뤄질 예정”이라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과 함께 보도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 달 27일 부천의 현대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주차 아르바이트생을 무릎 꿇린 사진 한 장이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됐다. 이를 게재한 네티즌은 “자신들이 ‘백화점 대표 친척’이라고 말한 모녀가 주차 안내 아르바이트생에게 행패를 부렸다”고 주장했다.

이 글이 게시되고 논란이 일자 모녀는 반박에 나섰다. 해당 글에 “동생이 무슨 짓을 해서 우리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게 됐는지 아예 안 쓰여 있는 거 같다”며 “주차요원이 허공에다 대고 주먹을 날리는 행동을 해 항의를 했더니 사과하지 않고 버티다 일어난 일”이라고 했다.

아르바이트생의 가족이라는 글쓴이는 “현재 SBS ‘그것이 알고싶다’ 팀이 해당 사건을 취재 중이며, 10일 방송될 예정”이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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