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강혜정·이천희, 김혜자 위해 뛴다…'국민 엄마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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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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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일요일이 좋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강혜정, 이천희가 ‘종횡무진 예능 남녀’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1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26회 분에서는 김혜자, 강혜정, 이천희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출동해 ‘런닝맨’ 크리스마스 특집 ‘국민 엄마를 부탁해’ 편을 선보인다.

강혜정은 여려 보이는 외모와 달리 무거운 물건을 들고 빠르게 이동해야 하는 미션에서도 거침없이 물건들을 번쩍번쩍 들어올리는 괴력을 발휘해 지켜보던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천희의 순박하고 엉성한 매력 역시 ‘런닝맨’ 현장에서 제대로 진가를 드러냈다. 이미 ‘런닝맨’ 멤버들과 돈독한 친분이 있던 이천희는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런닝맨’에 적응, 이전 야외 예능 버라이어티에서 발휘했던 예능감을 되찾은 듯 ‘런닝맨’을 100% 즐기는 모습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더욱이 이천희는 변함없이 엉뚱 매력을 발산하며 ‘런닝맨’ 멤버 이광수와 ‘신-구 불운의 사나이’로 명명되는 등 완벽한 케미를 펼쳐냈다. 껑충하게 큰 키로 비주얼마저 빼다박은 케미를 자랑한 이천희와 이광수의 ‘허당 열전’이 현장에 핵폭탄급 웃음을 선사했다.

제작진 측은 “성격도, 스타일도, 매력도 서로 다른 게스트들이었지만 환상의 궁합으로 대활약을 펼쳤다”며 “크리스마스 특집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유쾌한 ‘런닝맨’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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