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2막 시작…박신혜·이종석, 사랑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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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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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2막 시작[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피노키오’ 박신혜와 이종석의 이별로 2막의 시작을 알렸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13년 만에 제대로 재회한 달포(이종석)과 재명(윤균상) 형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또 인하(박신혜)는 모든 진실을 알게 돼 어머니의 죄를 사죄하는 마음과 달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달포에게 이별을 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인하는 어머니가 과거 달포 형제에게 저지른 일로 인해 죄책감에 시달린다. 그는 괴로운 마음을 술로 달랬다.

인하는 달포를 만나 “나로 인해 우리 엄마에 대한 원망 참고 살기엔 너무 큰 것 안다”며 “나 그래서 너 포기하려 한다. 너 발목 잡는 애 되기 싫다. 여기까지만 하자”고 이별 통보했다.

인하는 “나로 인해 망설이지 말고 우리 엄마랑 제대로 싸워. 미워하고 따지면서”라고 말했다. 인하가 “딸꾹질 안 한다. 진심”이라고 말하고 돌아가려 하자 달포는 인하를 막아서며 애달픈 키스를 나눴다.

‘피노키오’의 2막이 이종석과 박신혜의 이별로 시작된 만큼 앞으로 이들의 사랑에 어떤 장애물과 시련이 있을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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