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당진 토지 매각으로 회사채 상환자금 5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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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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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동부건설이 충남 당진시에 있는 토지를 매각해 회사채 상환자금 50억원을 확보했다.

동부건설은 동부발전당진에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소재 토지를 50억1300만원에 매도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동부건설은 매도의 목적이 부동산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혀 매각대금은 내년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상환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부건설은 지난달 4일 동일한 목적으로 동부발전당진을 SK가스에 매각했다.

동부건설은 자사가 보유 중이거나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수협중앙회에 신탁한 동부발전당진 주식 1200만주(60%)를 2010억원에 팔았다. 해당 주식은 SK가스가 900만주(45%), KDB산업은행이 300만주(15%)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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