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I 인터내셔널, 한국 증시 최초로 오리지널 미국기업 상장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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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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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빅데이터 기술 기업, 우수한 기술력으로 10년 연속 흑자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우리나라 증권시장 최초로 오리지널 미국 기업의 상장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순수 미국 기업인 빅데이터 업체 'PSI INTERNATIONAL'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PSI INTERNATIONAL은 국내 코스닥 상장 기준인 450억 원을 훨씬 넘는 매출을 보이는 초우량기업이다. 특히, 한국 증시 최초의 오리지널 미국 기업 상장이라는 상징성과 첨단기술력을 갖췄다는 점 덕분에 상장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큰 화제다.

'PSI INTERNATIONAL'은 미국의 일반 기업들도 참여하기 힘든 미 항공우주국 NASA에 첨단 데이터 분석 기술 기술을 직접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 연방 정부 공공 보안 핵심 부서인 FDA와 국토안보부, 국방부 등에 첨단 데이터 기술을 제공하는 등 10년 연속 흑자를 보이고 있다.

또한 전세계에서 70개 기업만 보유한 CIO 자격증 등 미국 연방정부가 검증하고 발급한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며 최첨단 공공분야 빅데이터 기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코스닥 상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 코스닥 기준보다 훨씬 엄격한 미국 회계 기준 외부감사 보고서를 갖추고 있고, 국내 기관투자자를 주주로 포함해 프리 IPO 청구를 추진하며 투자기관들로부터 투자유치를 성사시켰다.

PSI INTERNATIONAL 관계자는 “한국 거래소는 물론이고 일본과 싱가폴, 대만 증권거래소에서도 경쟁적으로 자국 증시에 유치하려는 협상을 벌여 왔다”며 “한국증시 상장 쪽으로 계획이 추진되고 IPO청구 등 상장이 준비되면서 한국 정부 관계 부처가 큰 관심과 집중 지원을 표명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증시 관계자들도 “PSI INTERNATIONAL의 한국증시 상장은 오리지널 미국 기업이라는 점에서 한상기업 이상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PSI INTERNATIONAL은 한국 시장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하여 별도로 한국어 사이트를 (www.psikorea.net) 개설하여 관심 있는 기관과 개인에게 조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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