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양현석 "YG 연예인의 사건·사고 창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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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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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양현석[사진 제공=SBS '힐링캠프']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이 ‘힐링캠프’에서 소속 연예인이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했다.

양현석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소속 연예인 관리를 더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이날 ‘힐링캠프’는 이 시대 차세대 리더와 청년들의 솔직한 대화로 꾸며졌다. 첫 번째 차세대 리더로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 대표가 출연했다.

이날 ‘힐링캠프’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청년들과 함께 자리한 유희열은 양현석에게 “최근 들어 YG가 사건, 사고의 아이콘이 되어가고 있다는 말이 있다. 대표로서 너무 관리가 소홀했던 것 아닌가?”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유희열의 질문에 양현석은 “일단 먼저 창피하다”면서 “안 일어나도 될 일들이다. 관리를 조금 더 철저하게 해야 했는데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외에도 유희열은 유쾌하면서도 화끈한 돌직구 질문을 여러 개 던졌으며 양현석 역시 망설임 없이 솔직한 답변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힐링캠프-양현석 특집’은 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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