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폐기물처리업체 특별단속 실시…내달 1일부터 2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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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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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성시청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가 화재빌생 빈도가 높고 민원발생이 잦은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해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환경 특별사법경찰관 2개반 6명을 편성해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102개 폐기물 재활용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자체개선계획서를 제출토록 해 개선을 유도하고,환경오염행위에 대해서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사항은 ▲환경피해 민원 예방 방안 ▲폐기물 보관 및 재활용 적정처리 ▲화재 및 환경오염사고 발생시 대응요령 등이며, 폐기물처리업체 환경기술인 연락처를 파악해 SNS, SMS 등을 활용해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구축된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종 악취나 소음 등 환경피해로 인한 민원을 사전 차단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독려해 화재 등 재난에 대비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박종도 환경과장은 “그간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해 민원 발생된 사업장 위주의 방어적 점검을 실시했으나,이번부터 적극적인 점검으로 각종 환경피해에 대해 사전에 예방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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