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역대 최고액’ 최정 4년 86억원…네티즌들 “완전 대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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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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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4년 86억원[사진=SK 와이번스 구단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FA 역대 최고액 기록을 갈아치우며 잔류한 가운데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27일 포털 사이트에는 최정의 4년간 86억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이 “최정 4년 86억원, 완전 대박이네” “최정 4년 86억원, 부럽다” “최정 4년 86억원, 다음 시즌 기대할게요”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앞서 SK는 26일 “FA 최정과 4년간 총액 86억원(계약금 42억원, 연봉 11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최정은 지난해 롯데 자이언츠 강민호가 기록한 4년간 총액 75억원(계약금 35억원, 연봉 10억원) 계약을 경신했다.

최정은 2005년 유신고를 졸업하고 SK 와이번스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해 10년간 통산 타율 0.292, 1033안타, 168홈런, 634타점, 593득점, 119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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