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특별교부세 7억확보 성과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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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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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본고가교 내진성능 보강, 한얼근린공원 사면정비 등에 사업비 투입

[사진=김윤주 군포시장]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성과는 지난달 13일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대외협력T/F팀을 신설한 후 시장을 중심으로 공무원, 시의원, 도의원, 국회의원 간 긴밀한 대외협력 공조체계를 구축해 관계부처 등을 찾아 재난·안전 예방사업의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노력의 첫 결과다.

시는 특별교부세를 경부선 철도를 횡단하는 산본고가교 내진성능 보강공사와 장애인복지관 후면의 한얼근린공원 사면정비공사에 투입해 재난 및 안전 예방사업비로 투입할 계획이다.

산본고가교는 1982년에 준공돼 시설물의 공용연수가 30년이 넘었고, 경부선 철도를 횡단해 노후교량에 대한 안전 확보 차원에서 시설물 내진성능 보강공사가 시급한 상태다.

또 한얼근린공원 사면은 중심상업지역과 금정역 일원을 연결하는 주요도로변에 위치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통행로일 뿐 아니라, 군포시장애인복지관과 인접해 암반탈락 또는 사면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정비가 필요한 곳이었다.

한편 김윤주 시장은 “앞으로도 시의 현안을 관계부처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전 공무원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의존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한 사업부서 직원에게는 성과보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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