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공익활동 통해 해외 교류 확대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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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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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칭다오일보가 주최한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미국 학생들. [사진제공 = 칭다오신문사]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칭다오(青島)시가 공익활동을 통해 해외국가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14일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학에 재학 중인 24명의 학생들은 칭다오일보(青島日報)로 보낸 편지 한 통을 통해 지난해 참여했던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대한 감회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 

이들 24명의 학생은 지난해 3월 칭다오 일보가 주최한 ‘독거노인 방문’ 공익활동에 참여했던 일을 상기시키며, 공익활동을 통해 만난 4명의 중국 독거노인들과 나눴던 감회를 회고했다. 이 편지에는 14명 대표 학생의 서명도 포함돼 있다.

아울러 이번 공익활동은 중국 언어와 문화, 역사 등을 학습하고 중국인과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4명의 학생들과 본 활동에 함께 참여했던 사우스플로리다대학 중미문화교류 프로젝트 주임은 지난 18일 중국판 카카오톡인 웨이신(微信)을 통해 "내년 여름 다시 칭다오를 찾아 뜻 깊은 활동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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