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 추모 엽서쓰기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계룡시해군동지회가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를 맞아 23일 대전역 지하철 역사에서 연평도 포격도발 전사자 ‘고 서정우’ 하사 및 ‘고 문광욱’ 일병 추모 엽서쓰기 및 특별사진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의 기습적인 포격도발에 맞서 싸우다 장렬히 산화한 故 서정우 하사와 故 문광욱 일병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참가시민들은 故 서정우 하사와 故 문광욱 일병의 사진이 인쇄된 추모엽서에 전사자들의 명복을 비는 글귀를 직접 써가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행사장 한편에는 연평도 포격도발 추모 베너현수막을 게시하여 북한의 기습적인 포격도발에 맞서 싸우다 장렬히 산화한 해병 장병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행사장의 추모 분위기를 더했다.

해군동지회 이학철 사무국장은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를 맞아 추모엽서 쓰기 행사에 대전시민들이 참여하면서 북한의 만행과 대한민국의 분단현실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