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센트럴자이 '각광'…1245가구 12월 중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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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4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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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KT&G와 GS건설이 대구 중구 수창동 구 전매청부지에 39층 초고층 첨단아파트 '대구역센트럴자이'를 12월중 분양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구역센트럴자이'는 전용 59㎡, 72㎡, 84㎡, 94㎡ 1005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6㎡, 39㎡ 240실 총 1245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수창동 구 전매청부지는 1999년 대구창부지 근린공원(수창공원)결정고시가 된 해로부터 15년 만에 첨단주거지로 재생되는 결실을 맺게 됐다.
2001년에 대구시 도시계획시설 조성계획이 결정되면서 지형도면이 작성되고 2006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08년에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됐다.

2013년 대구예술발전소 개관에 이어 지난 8월 사업계획 변경승인을 신청했고 10월 사업계획 변경승인을 얻었다.
'대구역센트럴자이'는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기존의 1호선 대구역, 2호선 신남역과 함께 광역 트리플 역세권이다.

또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영플라자, 시민회관, 달성공원, 동산병원, 서문시장, 칠성시장 등 재래시장과 중앙로상권을 모두 가지는 동성로권이다.
1km안에 이마트, 홈플러스, 메가박스, 시민운동장, 오페라하우스 등 침산생활권을 누리며 침산네거리 학원밀집가와 대구일중, 침산중, 경명여중, 칠성고 등 침산동 학군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구역센트럴자이의 분양은 중구 도심재개발의 상징적인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중구의 골목재생, 문화재생 성과에 이어 오랜 세월 갈망하던 주거재생이 비로소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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