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 성분, 피부 탄력에 다이어트 효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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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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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아 성분[사진=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코코아의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하머드 대학 의과대학의 노먼 홀렌버그 박사는 코코아를 잘 마시지 않는 사람과 매일 4~5잔 마시는 사람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조사 분석 결과 코코아가 암과 심장병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코코아에 들어있는 성분 중 하나인 플라보노이드가 혈관의 기능을 개선시킴으로써 고혈압, 뇌졸중, 당뇨병 등을 막아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암세포 중 대장암 세포가 이 성분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했는데 코코아 성분을 투여한 대장암 세포는 성장이 50%가량 억제됐으며 암세포 대부분이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연구팀은 코코아 성분이 많이 함유된 초콜릿을 먹는 것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코코아의 성분인 폴리페놀의 항산화 작용에는 활성산소 처리능력의 쇠퇴를 방지하는 기능이 있어 주름이나 피부처짐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코코아의 성분은 스트레스, 동맥경화, 알레르기 면역, 기억력 회복에도 효과가 있으며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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