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새만금 조기활성화를 위한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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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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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친환경 마리나․마이크로그리드 기반구축 투자협약(MOU) 체결

▲투자협약[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는 10월 23일(목) 서울 전경련 회관에서 새만금 친환경 마리나․마이크로 그리드 기반구축을 위하여 현대유엔아이 등 6개사와 총 4,92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나의균 군산대학교총장 등 지원기관의 인사들과 현대유엔아이, 유진에너팜, 인터파크비즈마켓, 한국동서발전, 이도건설, 중국타호타로펌의 대표이사가 참석하였다.

 현대유엔아이·현대중공업·유진에너팜·동서발전 컨소시엄은 2018년까지 2단계로 나누어 총 3,610억원을 투자, 새만금지역 내에 110MW급 풍력발전단지 및 21MW급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구축하고 관련설비의 제조설비 구축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 중 현대유엔아이, 유진에너팜은 정보통신기반의 융합형 마이크로그리드 기반구축을 위해 별도로 1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였다.

 또한, 인터파크비즈마켓과 이도건설은 1,210억원을 투자하여 산업용지 또는 관광용지에 친환경 마리나 및 해양레저·관광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고 관련 설비생산을 위한 시설도 산업용지 내에 확보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중국의 타호타법률사무소(泰和泰律師事務所)그룹이 참여, 향후 본격적으로 중국기업의 참여 및 자본유치에 나서기로 하였다.

 문동신 시장은 “새만금개발지구내 에너지 자립 가능성을 열고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의 원동력이 될 친환경 마리나․마이크로그리드기반 구축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적극 환영”하며,

 “다양한 업종들의 투자유치를 통해 친환경 마리나․마이크로그리드기반 구축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업무 협의 및 인허가, 각종 인프라 제공 등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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