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광명시장 "전국 제일 행복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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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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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기대 광명시장]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민선6기 시장 취임 100일을 맞아 광명시를 "전국 제일의 행복도시"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사람중심 행복도시 광명’을 시정목표로 정한 양 시장은  취임 후 맘 편한 안전사회, 참좋은 일·배움·쉼터, 누리는 문화·복지, 상생의 창조경제 네가지 시책을 역점으로 추진했다.

특히 안전한 가족행복도시 광명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 안전과 일자리창출, 복지 문화 기능을 강화하는 조직을 개편하는 등 적극적인 시정행보를 보여왔다.

민선6기 출범 이후 그간 양 시장의 정책 운영성과와 향후 시정운영 계획을 한번 살펴본다.

◆ 안심동행 귀가 서비스 등 사전 시민 안전 도모

지난 2012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광명시는 여성과 청소년들의 안전에 특별히 관심을 갖고 있다.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CCTV를 설치, 이를 연계한 U-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고, 민간자원 봉사자들의 자율방범활동을 통해 시민 안전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안심동행 귀가 서비스를 통해 2월부터 7월까지 1017건의 귀가를 도왔고, 1407건의 순찰을 하여 이용자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도심 속 쉼터 광명도덕산캠핑장 개장

광명도덕산 캠핑장을 개장(7.15)해 시민들이 짜증나는 교통체증 없이 가까운 곳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광명도덕산캠핑장은 총면적 8530㎡로 자동차 옆에 바로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 34면과 일반캠핑장 8면 등 총 42면이 있으며, 화장실과 샤워장이 2곳, 파고라 2곳, 취수대 등이 설치돼 있다. 또 족욕장과 연꽃이 활짝 핀 아담한 생태연못이 있어, 주변으로 산책을 즐기기에도 적당하다.

◆ 광명동굴 올해 관람객 40만 명 돌파

광명동굴이 지난 12일 기준 관람객 40만명을 돌파하며, 2011년 8월 재개방 이후 총 92만여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곳에서는 신비한 동굴 관람을 비롯, 콘서트, 패션쇼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원을 즐길 수 있는데다 광명동굴·과 광명전통시장을 연계한 방문체험 코스 개발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 이케아 코리아와 일자리 업무 협약

광명시는 이케아 코리아와 일자리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300명 이상의 광명시민에게 우선 채용의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300명 중에 90명 이상을 관리자 및 주 40시간 근로 계약자로 채용하고, 주 40시간 미만 근로자의 근로시간도 점차적으로 늘려서 주 40시간 근로 계약자 수를 증가시키는 것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 전통시장 살리기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한 다각도의 캠페인으로 직거래장터 활성화, 유통업체와 전통시장과의 공조를 통한 수급조절에 만전을 기해 서민 물가 안정에 힘쓰고 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자원회수시설에 폐자원을 예술작품과 생활용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문화재생사업과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광명동굴, 업사이클링아트센터을 연계하는 산업업관광코스 개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 광명동굴 관광사업 및 가학산 근린공원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일자리 복합기능을 담당할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광명희망복지박람회도 열어, 청·장년층들의 일자리 해소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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