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텔레콤, 일본 스마트그리드 EMS 시장 첫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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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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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누리텔레콤이 일본 전력재판매 및 ISP(인터넷서비스 사업자) 전문업체인 알테리아 네크웍스와 일본의 아파트 EMS(Mansion EMS:아파트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해 본격적으로 일본 EMS 시장에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누리텔레콤이 개발한 MIU(Metering interface unit: 계량기 장착용 검침용 통신모뎀) 3000대를 GE 후지 계량기에 장착해 알테리아 네트웍스(Alteria Networks)에 10월말까지 공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쿄 및 인근지역 3000호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누리텔레콤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메쉬(Mesh) RF 통신방식을 이용한 통신 모뎀(MIU), 데이터수집장치(DCU), MDMS(계량데이터 관리시스템) 소프트웨어, 헤드엔드시스템 일체를 공급한다.

또 최적의 통신경로에서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한 메쉬 네트워크를 이용한 GE 후지 GFI미터(형식: F2YWF-RA)에 누리텔레콤의 검침용 통신모뎀을 탑재함으로써 일본의 계량기 업체와도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누리텔레콤이 제공하는 스마트그리드 솔루션의 독자브랜드 AiMiR(아이미르) 는 자동검침, 양방향 통신에 의한 제어, 통신네트워크 관리, 검침 데이터 관리, 요금제에 따른 요금계산 등 스마트 미터를 이용한 검침 및 관리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AMI 시스템 패키지소프트웨어다.

누리텔레콤은 이에 따라 일본 전력사가 추진하는 AMI 구축사업과 전력재판매 업체가 추진하는 스마트미터링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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