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현대, ix25 신차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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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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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현대차의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는 10일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서 중국전략담당 최성기 사장, 김태윤 베이징현대 총경리 등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중국 정부인사, 딜러 대표, 기자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시장 전략형 소형 SUV ‘ix25’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ix25가 런칭하는 중국 소형 SUV 차급은 연평균 24%의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바링허우(80년대 이후 출생자)' 및 '주링허우(90년대 이후 출생자)'라 불리는 26~35세 젊은이를 목표 고객층으로 잡고 있다. 올해 2만대를 포함하여 향후 매년 7만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차발표회에는 ix25 전속 모델인 한류 스타 김수현이 직접 참가해 차량을 홍보했다. 또한 신차발표회에 이어 중국 광저우 국제스포츠연예센터에서 광둥지역 우수고객, ix25 예약고객, 목표고객층 등 총 1만명의 고객을 초청해 비, 걸스데이, 왕리홍, 차이린 등 한중 4대 유명가수가 참가하는 “ix25 콘서트”를 개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ix25는 미스트라에 이은 두번째 중국형 전략 차종으로, 향후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 소형 SUV 시장을 주도하며 중국 시장에서 현대차가 높아진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내실 강화를 통한 지속 성장세를 유지해 나가는데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이징현대는 2014년 9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6.8% 성장한 81만대를 판매하며 46만대를 판매한 둥펑위에다기아와 함께 총 127만대 판매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급속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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