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 두산중공업㈜ 방문 '기업사랑' 행보 이어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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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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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생산현장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하고 격려

안상수 시장이 두산중공업 한기선 사장의 안내로 연간 14만 톤 규모의 고품질 단조품을 생산하고 있는 단조공장과 발전소의 주요핵심 제품을 제작하는 터빈공장 등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창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안상수 창원시장이 7일 관내 성산구 두산볼보로에 위치한 발전 및 담수플랜트 전문기업이자 창원지역의 대표기업인 두산중공업을 방문해 '기업사랑' 행보를 이어 나갔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두산중공업 한기선 사장의 안내로 연간 14만 톤 규모의 고품질 단조품을 생산하고 있는 단조공장과 발전소의 주요핵심 제품을 제작하는 터빈공장 등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두산중공업 임원진들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안상수 시장은 "두산중공업은 창원소재 협력업체만 500여 개로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과 지역내 우수인재를 우선적으로 고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두산중공업이 지구의 가치를 높이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두산중공업은 직장주택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의 '창원 두산중공업 경화동 직장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의 조속한 사업승인을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 안 시장은 "직원의 복지를 위해 추진하는 주택조합건설은 창원시민의 주거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추진해 빠른 시일 내 사업 계획승인을 처리하도록 하겠다"며 관계공무원에게 주문했다.

지난 1962년 설립된 두산중공업은 창원지역에만 임직원 5000여 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발전 및 담수 플랜트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발전 및 담수플랜트 전문기업으로, 특히 담수 플랜트의 경우에 세계시장 점유율 약 40%로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창원시 최대의 기업이다.

안상수 시장은 대기업 방문 이후, 앞으로 10월 중에 기업 격려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기업체 현장 방문을 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 S&T중공업㈜ 등으로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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