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 통합 플랫폼 'VISIT 메디컬코리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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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0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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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관광 온라인 통합 플랫폼 오픈 기념식에서 한국관광공사 변추석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가 한국의료관광 통합플랫폼 ‘VISIT메디컬코리아(www.visitmedicalkorea.com)’ 구축을 완료하고 1일 새롭게 선보였다. 

관광공사는 이날 오전 관광공사 지하 1층 TIC상영관에서 한국의료관광 통합 플래폼 오픈 기념식을 열고 "이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더욱 빠르고 정확한 한국 의료관광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VISIT메디컬코리아’는 다양한 민간 의료기관들이 통합플랫폼 내에서 직접 마이크로사이트를 개설,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의료정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민관 협업으로 서비스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를 진행할 수 있는 기반도 갖췄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총 6개 섹션(뷰티, 한의학, 웰니스, 건강검진, 중증치료, 경증치료)에서 테마별로 제공되는 다양한 의료관광정보들을 활용할 수 있다. 

이들은 최신 한국 의료관광정보를 모니터를 통해 편리하게 접할 수 있고 1대1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상황과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 방문 후 의료관광 체험담 등을 자유롭게 게재하고 열람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김세만 의료관광센터장은 “많은 관계기관들이 참여함으로서 VISIT메디컬코리아는 빠르게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진행중인 의료관광객 대상 상해보험 탑재, 아랍어, 몽골어 등 다국어 시스템 개발, 결제시스템 구축 등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보다 고도화된 마켓플레이스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는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서비스만 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VISIT메디컬 코리아 오픈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이크로사이트에서는 건강검진, 진료, 의료관광상품 등이 20~50%까지 특별 할인가로 제공되고 기간 중 회원가입과 함께 VISIT메디컬코리아에 응원댓글을 남긴 회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항공권, 숙박권, 건강검진권, 진료권 등의 경품을 준다.

회원가입은 의료관광에 관심있는 외국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중국을 대표하는 포털사이트인 바이두를 통한 배너광고와 검색엔진 광고, 한국관광공사 사이트 (www.visitkorea.or.kr)와 페이스북을 연계한 홍보 마케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관광공사는 한국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될 홍보대사로 인기 아티스트 그룹 JYJ를 임명하고 임명식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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