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 지역과 함께하는 사랑의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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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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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손홍재)은 24일 한국중부발전(주)인천화력본부(본부장 유성종)와 민들레지역복지(회장 김옥종)의 후원금 총 572만8000원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 학생 17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은 서부교육지원청에서 학교 및 지역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취약계층학생의 학교생활 지원을 위한 급식지원비로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주)인천화력본부(본부장 유성종)은 2011년부터 꾸준하게 전직원이 모은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올해 기부금은 지난 해 교복지원과 학생활동 지원에 이어 후원된 것이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지역과 함께하는 사랑의 장학금 전달[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 손홍재 교육장은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급식비를 제대로 내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았는데, 지역에 있는 기업과 기관의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이 급식비 걱정 없이 학교활동에 소외되지 않고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학생들이 따뜻한 인성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서도 나눔 교육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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