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뎁, CCTV 통합관제센터 위한 영상보안 솔루션 대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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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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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보안 관제 솔루션 제공업체인 이노뎁(대표 이성진)이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보안 관제 솔루션 컨퍼런스인 ‘이노뎁 솔루션 컨퍼런스 2014’를 개최하고, 가상화 기반 영상 통합 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에서 이노뎁은 서버와 스토리지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성된 'TYBIS IP-Matrix'를 포함해, 주력 제품인 NVR(Network Video Recorder), VMS(Video Management Solution) 등 첨단 영상보안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노뎁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CCTV가 안전한 도시 구축의 첨병으로 인식되면서 전국 244여 개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보다 깨끗한 영상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IT 인프라를 증설해야 한다는 커다란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카메라는 물론 서버와 스토리지 등 IT 장비 증설에 대한 부담감이 더해지면서 공간, 예산, 인력 등 다양한 문제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노뎁은 ‘가상화’ 기술을 최고의 솔루션으로 제시했다. 

TYBIS IP-Matrix는 가상화 솔루션인 마이크로소프트의 하이퍼-V와 VM웨어의 v스피어(vSphere)를 통해 한 대의 서버에 풀HD 500 채널의 CCTV를 수용함으로써, 기존에 20대 가량만 수용 가능했던 기술을 혁신적으로 진화시켜 한층 향상된 효율성을 제공한다.

즉, 높은 가상화 비율을 통해 전력 소모를 64%까지 감소시키고 서버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뿐 아니라, 시스템 구성의 복잡성을 극적으로 해소시킨다. 동시에, 가상머신(VM) 관리 툴을 사용해 높은 관리 용이성을 제공한다. 이노뎁은 가상머신 클러스터링 기능을 활용, 물리적 하드웨어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대비책 또한 마련한 상태다.

이노뎁 이성진 대표는 “이노뎁은 계속해서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통합관제 솔루션 시장에서 혁신된 기술을 전달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전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코오롱베니트, SK네트웍스서비스, 델, 마이크로소프트, VM웨어, 하이트론, 에이블스토어, 보쉬, 엑시스, 시큐베스트, 앱솔 등 국내외 전략적 파트너사들이 대거 참여, 각 사의 솔루션과 기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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