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신소율 "20대 초반 사기 당해 방송 못했다" 눈물 펑펑

'풀하우스' 신소율[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풀하우스' 신소율이 사기를 당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서 신소율은 203ㅐ 초반 소송 때문에 활동을 하지 못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날 '풀하우스'에서 "나도 원래부터 내성적이었던 건 아니다"고 밝힌 신소율은 "20살 때 데뷔했는데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믿은 나머지 20대 초반의 나이에 기획사 사기만 두 번을 당했다"며 "소송 하느라 활동을 못해 (본격적인) 데뷔가 늦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경림은 "사람으로 받은 상처는 사람한테 치유받을 수 있는 거니까 그랬으면 좋겠다"며 인생 선배로서 진심어린 조언을 해줘 신소율을 펑펑 울렸다.

한편 '풀하우스'는 화목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12인의 전문가가 제시하는 현명한 가족문제해결법 국민 힐링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