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ESS 시범사업에 8개사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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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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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16일 '전력계통 주파수조정용 ESS(전기저장장치) 시범사업'에 참여할 8개사를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달 안으로 계약보증금 납부 등 절차를 거쳐 이들 업체와 본 계약을 체결·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345㎸ 서안성, 신용인 2개 변전소에 설치할 예정인 전력변환장치(PCS) 및 배터리에 대해 각 4건씩 동시다발로 발주된 입찰 사업이다. 한전은 많은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부업체가 중복 낙찰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한 바 있다.

총 10개사가 참여한 PCS는 정부간 조달협정의 수입개방 예외품목으로서 국내입찰로, 배터리는 국제입찰로 각각 진행됐다. 입찰에는 일본의 도시바 등 총 6개사가 참여, 국내·외 업체간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한전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두 차례 사전공고 등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마련했다. 이후 전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기술평가점수(80%)와 입찰시 제시한 가격점수(20%)를 합산해 사업자를 선정했다.

강현재 한전 ESS사업팀장은 "오는 2017년까지 4년간 총 500MW의 ESS를 설치해 전력계통의 주파수조정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전기품질 향상은 물론 연간 약 3200억 원의 전력구입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전은 이번 전력계통 주파수조정용 ESS 시범사업을 9월 중 착공,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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