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소녀' 송소희 "2500석 무대 설레요" 예술의전당서 단독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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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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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소녀 송소희]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최고의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공연이다. 예술의 전당이라는 큰 무대에서 콘서트를 갖게 되어 영광이다”

'국악소녀' 송소희가 추석을 앞둔 9월 7일 오후 7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단독콘서트를 펼친다. 

 그동안 소규모 국악 무대에서 선보인 기존의 공연과 달리 이번 콘서트는 2500여석의 대형무대에 서는 만큼 음악적인 기량을 맘껏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은 물론이고 스스로도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무대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송소희는 그 동안의 공연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공연은 송소희의 새로운 변신이 예고되고 있다. 항상 노래만 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가요에 맞춰 춤을 주면서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재즈와 사물놀이,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한복을 벗은 송소희를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송소희의 구슬프고 청아한 목소리의 국악으로 꾸며진다. 송소희는 이날 자신의 압도적인 표현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비나리’, ‘노래가락’을 선보인다. 지금의 송소희를 만들어준 ‘창부타령’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어화청춘’과 ‘강원도아리랑’, ‘매화타령’, ‘군밤타령’, ‘섬집아기’ 등 송소희의 주특기인 다양한 장르의 국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국악과 다른 장르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무대가 꾸며진다. 송소희는 2부에서 대표적인 국악곡인 ‘한오백년’, ‘사랑 없인 못 살아’, ‘배띄워라’, ‘뱃노래’, ‘자진 뱃노래’, ‘아리랑’을 모스틀리 오케스트라, 김희현 재즈퀸텟 팀과의 협연을 통해 선보인다. 국악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2부는 한가위만큼이나 풍요로운 음악으로 꽉 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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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다섯 살 때부터 국악을 시작해 국악 신동으로 불려지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드러냈다. 2008년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대상 수상과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서 뛰어난 국악 실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소녀의 감수성이 물씬 풍기는 앳된 고등학생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서민들의 삶의 애환을 노래하는 민요에서부터 국악에 이르기까지 깊은 울림을 주는 명품 가창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국악을 친근하게 만들어준 최고의 국악인으로 남고 싶다는 그녀는 국악에 대한 편견을 깨고 국악을 옛 것이 아닌 친근한 음악으로 바꾸고 싶다는 당찬 목표를 가지고 국악인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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