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개학기 옥외광고물 일제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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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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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청 전경.[사진=산청군청 제공]



아주경제 경남 정하균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개학기 옥외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관계공무원 등으로 합동 단속 정비반을 편성해 어린이보호구역,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에 소재한 초·중·고등학교 주변 및 사람의 통행량이 많은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소재의 도로 및 가로변을 중심으로 불법 옥외광고물을 정비한다.

중점 정비대상은 고정광고물 중 노후·불법간판 및 교통 및 보행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이다.

군은 우선 계도와 설득 위주의 자율정비를 추진하되,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보행과 도로교통 안전을 방해하는 광고물은 자진철거를 유도하거나 현장 수거 조치할 계획이다. 또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 및 도시 미관 개선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경제가 어렵다 보니 불법 유동광고물 등의 설치가 줄지 않고 있다”며 “계속적인 계도와 정비로 도시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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