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모터스포츠 교육기부'…지역 아동들에게 특별한 경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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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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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슈퍼레이스 그리드워크 이벤트에서 영암지역 초등학생들과 엑스타 레이싱팀 김진표 감독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금호타이어는 지난 24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영암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관련 교육 및 경기장 체험 등의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슈퍼레이스 5라운드는 한중 수교 22주년을 기념하여 ‘한ㆍ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의 슈퍼레이스와 중국의 CTCC(차이나 투어링카 챔피언십)의 통합전 형식으로 개최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참가한 38명의 대불초등학교(전남 영암군) 학생들은 모터스포츠에 대한 기본 교육과 함께 관련 직업소개, 피트워크(PIT WALK) 관람 및 버스를 타고 경기장 서킷을 달려보는 ‘달려요 버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대회의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클래스’ 및 ‘한ㆍ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개최된 CTCC 경기(CTCC Super Production Car 클래스)도 관람하며 다양한 모터스포츠 경기를 체험했다.

금호타이어의 모터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활용한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모터스포츠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관련 직업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계기를 제공코자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윤혁(13∙남∙영암 대불초) 학생은 “평소 RC카 운전하는 것을 좋아해 실제 자동차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모터스포츠 관람을 통해 레이싱카 드라이버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되었다”며 이어 “경기를 보면서 레이싱카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타이어라는 것을 느꼈고 타이어가 잘 만들어져야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한편 올해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지난달 20일 엑스타 슈퍼챌린지가 열린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처음 실시되었으며 오는 10월까지 영암, 태백 등 대회 개최지역을 대상으로 총 4번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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