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사, 2014 임단협 조인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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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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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노사는 19일, 부평 본사에서 ’2014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 올해 노사교섭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사진은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지엠 사장(사진 중앙), 강두순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사진 왼쪽), 정종환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장(사진 오른쪽)이 합의서에 서명 후 서로 손을 맞잡고 있는 장면.[사진제공=한국지엠]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지엠 노사는 19일 부평 본사에서 ’2014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 올해 노사교섭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노사 양측은 지난 4월 2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23차례 교섭을 가졌으며, 지난 7월 28일 △통상임금 체계 변경 △기본급 6만3000원 인상 △격려금 650만원(타결 즉시 지급) △성과급 400만원(2014년 말 지급) △복리후생 조항들에 대한 개선 등 단체협약 갱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에는 GM의 한국에 대한 장기적인 기여를 보여주는 미래발전전망 계획으로 차세대 크루즈의 군산공장 생산 계획이 포함됐다.

이어 7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중 총 1만3093명이 투표, 이중 7161명(찬성율 54.7%)이 잠정합의안에 찬성함으로써 올해 한국지엠 임단협 교섭이 최종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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