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전국 비에 고속도로 정체까지 '안전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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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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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7일 전국 고속도로가 정체되는 가운데 비까지 내려 안전운전이 요구된다.

연휴 마지막 날인 17일 오후 1시 50분 기준 주요 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 차량이 서행 운행 중이다.

경부고속도로는 입장휴게소→안성나들목 6.31㎞ 구간, 안성나들목→안성분기점 4.52㎞ 구간, 안성분기점→안성휴게소 4.41㎞ 구간 등 총 21.23㎞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10∼30㎞로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에서는 횡계나들목→진부나들목 14.18㎞ 구간, 장평나들목→면온나들목 5.96㎞ 구간, 새말나들목→원주나들목 13.85㎞ 구간 등 50.56㎞ 구간에서 시속 10∼30㎞의 속도를 내고 있다.

연휴 마지막 날인 17일 일부 지역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청주와 군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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