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조직 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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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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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메가스터디는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손성은 대표 중심의 본부별 책임경영 체계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기존의 2부문 3부 5본부를 대표이사 직속으로 고등이러닝사업본부, 초중등사업본부, 학원사업본부 등 3개의 사업본부와 1개의 경영지원본부 체제로 전환하고 3개의 사업본부에 의사결정 권한을 이양해 책임경영을 강화하면서 시장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메가스터디는 설명했다.

초중등사업본부장으로는 중등 온라인 교육업체 에듀클럽 및 하이퍼센트를 설립 운영했던 박철우 씨를 영입해 초중등 온라인 사업부문인 엠베스트)를 맡겼다.

메가엠디를 업계 1위로 만드는데 공헌 한 이장훈 전무는 고등이러닝사업본부장으로 발탁했고 강북메가스터디 학원장과 온라인사업부장을 역임했던 이창섭 전무에게는 학원사업본부장직을 맡겼다.

경영관리부문장, 고등부 온라인사업본부장, 학원사업부장 등 사업부와 지원조직을 두루 섭렵한 고지수 전무는 CFO인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재발탁했다.

손성은 대표이사는 “조직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신속하고도 혁신적인 업무 추진이 가능하도록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짧은 기간 내 개편된 조직을 안정궤도에 올려 제2 창업 수준의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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