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이대 총장, 미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총장과 교류협력발전 방안 논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12 17: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최경희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왼쪽)이 12일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SUNY) 사무엘 스탠리 총장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화여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최경희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이 12일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SUNY) 사무엘 스탠리 총장을 접견하고 양교간 우호 증진 및 교류협력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최 총장은 이날 이화여대 본관 접견실에서 한국뉴욕주립대 방문을 위해 방한 중인 사무엘 스탠리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총장과 만나 전략적 파트너관계 구축 및 확대를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미국 뉴욕에 위치한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은 1957년 설립된 이래 11개 단과대학, 67개 전공을 갖추고 2만2000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이화여대와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은 1992년 학생 교류를 위한 대학 전체 협정에 이어 2007년 본교생 자비 특별 방문 협정을 맺고 상호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양교간 교류가 본격화된 지난 1994년부터 400명에 가까운 학생이 양교를 교환·방문했다.

이날 접견에는 최경희 총장과 오억수 연구처장, 박인휘 국제교류처장, 전종설 국제교류처 부처장, 김현수 국제하계대학 교학부장 등 교내 인사와 사무엘 스탠리 총장 외 맷 웰렌 전략기획 부총장,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 총장, 이종일 한국뉴욕주립대 기획처장, 대니얼 킴 한국뉴욕주립대 교무/학생처장 등 뉴욕주립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 총장은 “이화여대와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이 단과대학 수, 전공 수 등 규모 면에서 비슷한 점이 인상적이다”며 “양교 간 연구 교류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제고하고 앞으로도 파트너 관계를 더욱 확대, 지속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무엘 스탠리 총장은 “스토니브룩을 방문하는 이화 출신 학생들이 매우 우수하다는 사실을 이미 경험한 바 있다”며 “이렇게 훌륭한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기관과 파트너관계를 유지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