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마마' 촬영 도중 오토바이 사고 "3~4 바늘 꿰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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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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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송윤아 부상[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송윤아가 '마마' 촬영 중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송윤아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아주경제에 "지난 8일 송윤아가 MBC 주말드라마 '마마' 촬영 중 옆으로 넘어져 왼쪽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송윤아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장면을 촬영하다 넘어져 부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병원에서 3~4 바늘을 꿰맨 후 안정을 취했으며 이후 현장에 복귀에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제작진의 우려에도 송윤아는 촬영에 지장을 줄까 스태프에게도 조용히 넘어가길 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윤아는 '마마'에서 시한부 인생을 사는 싱글맘 한승희로 분했다. 극중 한승희는 능숙한 오토바이 운전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1회 방송분에서 아들 한그루(문찬영)에게 오토바이 운전을 가르쳐주는 장면이 방송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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