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억수르 송준근, 400억 알림 소리에 “돈에 파묻히는 악몽을 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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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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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개그콘서트]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송준근이 억수르로 변신해 재벌 개그를 선보였다.

27일 밤 방송된 KBS2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억수르’에서 송준근이 재벌 개그를 선보였다. 집사 김기열은 억수르 송준근을 깨우기 위해 통장 입금 알림소리를 들려줬다.

김기열은 100억, 200억, 400억 통장 입금 알림소리를 차례로 들려줬다. 송준근은 “돈에 파묻히는 악몽을 꿨어”라고 말하며 잠에서 깨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억수르는 부자마블을 하면서 뉴욕 지역에 걸렸다. 억수르는 “뉴욕시장님이죠. 게임하다 걸려서 뉴욕을 사야하는데”라며 바로 전화로 뉴욕을 샀다. 이어 아들 무험하다드 정병철이 등장해 연기 선생으로 ‘탐크루즈’와 ‘김수현’을 언급했지만 억수르는 아들의 뺨을 때리며 “니가 거지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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