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방송광고 성적 1위는 LG유플러스…시장점유율과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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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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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체 1위는 삼성전자

[이통3사]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이동통신 3사의 올 상반기 방송광고 성적이 현재 시장점유율 순위와는 정반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미디어감사 전문기업 미디어오딧코리아가 발표한 ‘2014 상반기 광고주 TOP 10(지상파·케이블·종편 합산)’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점유율 3위 LG유플러스가 총 시청량(GRPs) 1만638점으로 이통사 중 가장 높은 순위(3위)를 기록했다.

KT는 8082점으로 8위, SK텔레콤은 7940점으로 9위에 올랐다.

GRPs란 광고를 집행한 프로그램 시청률에 노출빈도를 곱한 수치로, 가장 널리 쓰이는 광고 효과 측정지표 가운데 하나다.

집행된 광고비와 상관없이 시청자들이 광고를 얼마나 많이 봤는지를 알려주기 때문에 광고집행의 효율성보다는 총 시청량을 알려주는 지표로 이해하면 된다.

한편 올 상반기 가장 많은 GRPs를 기록한 광고주는 삼성전자(1만2788)였다. 2위는 한국피앤지로 1만2572점이었다.

이 보고서는 닐슨코리아가 산출한 올 상반기(1∼6월) 개인 시청률 및 광고량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됐다. IPTV와 DMB 방송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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